대우 상용차도 새달 국제입찰 착수

대우 상용차도 새달 국제입찰 착수

입력 2000-07-15 00:00
수정 200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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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의 상용차 부문이 8월말부터 제한적 국제입찰 방식으로 본격적인매각 작업에 들어간다.

대우 구조조정협의회 오호근(吳浩根) 의장은 14일 “상용차 부문 매각은 현재 입찰계획을 짜고 있지만 대우차 매각과 같은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면서 “8월말에는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착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입찰 참여업체는 볼보와 르노 등 4개사 정도로 전해졌다.주요 매각대상은국내의 경우 군산 대형트럭 공장과 부산 버스공장 등 2곳이며,해외는 2만대규모의 중소형 상용차 생산법인인 체코 대우아비아(AVIA)사 등 3곳이다.

한편 오 의장은 포드와의 대우차 매각협상에 대해 “실사와 협상을 병행해두달안에 끝낼 방침”이라면서 “포드가 미미한 부문을 인수대상에서 배제할 수는 있겠지만 중요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을 인수하지 않으려고 할 경우에는 협상이 깨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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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기자 bcjoo@

2000-07-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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