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세계적 흐름은 ‘메가뱅크’이다.미국과 세계 10대 금융기관의 대부분이 90년대이후 합병을 통해 탄생했으며,금융기관 합병이 세계 인수·합병(M&A)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재경부에 따르면 세계 10위 내외의 금융기관만이 경쟁력을 갖고 생존한다는 전망에 따라 초대형 합병이 연쇄적으로 탄생했다.미국 BOA는 91년에시큐리티퍼시픽은행,94년에 컨티넨털은행,98년 네이션스뱅크 등 90년 이후 3번이나 은행을 합병,초대형 은행으로 재탄생했다.
97년에는 트래블러스그룹과 솔로몬 브라더스가 합친뒤 98년 다시 시티은행과 합병,시티그룹이 생겨났다.SBC도 워버그와 합병한뒤 97년 UBS와 합침으로써 현재의 UBS가 됐다.
합병 유형은 세가지로 분류된다.
은행과 보험간 합병사례인 씨티그룹과 대형 지방은행간 합병인 BOA는 업무확대형으로 분류됐다.
일본의 다이찌 강교,니혼 고교,후지은행간 합병은 금융부실처리 과정에서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은행간 합병의 사례이다.
유럽의 통화 통합에 따른 국가간 금융기관의 합병사례도 있다.
재경부는 선진국의 대형 금융기관 합병은 대부분 지주회사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며,합병이후 다시 고객별·업무기능별(소매금융·기업금융·투자은행등)로 재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씨티그룹은 산하에 4개 부문별 그룹을 두고 각 그룹별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UBS는 지주회사인 UBSAG 산하에 4개 사업부문과 자회사를 두고 있다.다이찌 강교·니혼고교·후지은행은 지주회사인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에서 독자영업을 한뒤 2002년부터 다시 금융서비스나 고객특성에 따라 재편·분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부는 금융이 낙후된 나라에서는 동업종 중심의 대형화 합병이 진행되고,앞으로 이업종간 국가간 합병이 가속화해 국제 금융업계는 소수 거대금융기관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구미 금융기관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확대될것에 대비해 아시아국가들도 리딩뱅크를 모색,겸업화 등을 통해 생존전략을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성진기자 sonsj@
13일 재경부에 따르면 세계 10위 내외의 금융기관만이 경쟁력을 갖고 생존한다는 전망에 따라 초대형 합병이 연쇄적으로 탄생했다.미국 BOA는 91년에시큐리티퍼시픽은행,94년에 컨티넨털은행,98년 네이션스뱅크 등 90년 이후 3번이나 은행을 합병,초대형 은행으로 재탄생했다.
97년에는 트래블러스그룹과 솔로몬 브라더스가 합친뒤 98년 다시 시티은행과 합병,시티그룹이 생겨났다.SBC도 워버그와 합병한뒤 97년 UBS와 합침으로써 현재의 UBS가 됐다.
합병 유형은 세가지로 분류된다.
은행과 보험간 합병사례인 씨티그룹과 대형 지방은행간 합병인 BOA는 업무확대형으로 분류됐다.
일본의 다이찌 강교,니혼 고교,후지은행간 합병은 금융부실처리 과정에서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은행간 합병의 사례이다.
유럽의 통화 통합에 따른 국가간 금융기관의 합병사례도 있다.
재경부는 선진국의 대형 금융기관 합병은 대부분 지주회사 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며,합병이후 다시 고객별·업무기능별(소매금융·기업금융·투자은행등)로 재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씨티그룹은 산하에 4개 부문별 그룹을 두고 각 그룹별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UBS는 지주회사인 UBSAG 산하에 4개 사업부문과 자회사를 두고 있다.다이찌 강교·니혼고교·후지은행은 지주회사인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에서 독자영업을 한뒤 2002년부터 다시 금융서비스나 고객특성에 따라 재편·분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부는 금융이 낙후된 나라에서는 동업종 중심의 대형화 합병이 진행되고,앞으로 이업종간 국가간 합병이 가속화해 국제 금융업계는 소수 거대금융기관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구미 금융기관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확대될것에 대비해 아시아국가들도 리딩뱅크를 모색,겸업화 등을 통해 생존전략을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성진기자 sonsj@
2000-07-1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