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5급 승진심사시 석·박사학위자에게 주던 가산점을 낮추자 직원들 사이에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시는 최근 4·5·6급 직원 9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5급 승진심사(10점 만점)때 반영하는 가산점을 박사학위자의 경우 기존의 0.25점에서 0.15점으로 낮추고 0.10점을 부여하던 석사학위 가산점은 아예 없앴다.
이에 대해 석·박사학위 소지자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직원들은 “시가 앞장서 인재 육성을 외면하는 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모씨(41·6급)는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히려 석·박사학위 취득을 적극 장려해야 할 시가 학비지원은 하지 못할 망정 기존의 가산점을 낮춘 것은 근시안적 인사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대다수 직원들은 그러나 “석·박사학위가 있다고 무조건 가산점을 주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가산점 축소·폐지를 반겼다.
이모씨(40·6급)는 “학위소지 여부가 승진 등 인사의 잣대가 되는 시대는지났다”며 “학위에 관계없이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시는 최근 4·5·6급 직원 9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5급 승진심사(10점 만점)때 반영하는 가산점을 박사학위자의 경우 기존의 0.25점에서 0.15점으로 낮추고 0.10점을 부여하던 석사학위 가산점은 아예 없앴다.
이에 대해 석·박사학위 소지자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직원들은 “시가 앞장서 인재 육성을 외면하는 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모씨(41·6급)는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오히려 석·박사학위 취득을 적극 장려해야 할 시가 학비지원은 하지 못할 망정 기존의 가산점을 낮춘 것은 근시안적 인사결정”이라고 지적했다.
대다수 직원들은 그러나 “석·박사학위가 있다고 무조건 가산점을 주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가산점 축소·폐지를 반겼다.
이모씨(40·6급)는 “학위소지 여부가 승진 등 인사의 잣대가 되는 시대는지났다”며 “학위에 관계없이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0-07-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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