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여사, 재미 입양인 가족 청와대 초청

이희호여사, 재미 입양인 가족 청와대 초청

입력 2000-07-10 00:00
수정 2000-07-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8일 모국을 방문중인 재미 입양인과 가족 등 28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다과를 함께 하며 “여러분 뒤에는 조국이있다”면서 “어려서 떠난 섭섭함이 있더라도 어머니의 나라를 잊지 말기를바라며,세계 곳곳의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위대한 한민족의 자손으로 더욱 활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여사는 홀트 국제아동복지회의 주관으로 모국방문이 이뤄진 이들에게 “남북정상이 55년만에 만나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만큼북한 동포들에게도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7-1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