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전대통령 생가 원형 보존을”

“윤보선 전대통령 생가 원형 보존을”

입력 2000-06-20 00:00
수정 2000-06-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시연대,문화개혁시민연대,문화를 나누는 사람들,우이령보존회,한옥아낌이모임,환경정의시민연대 등 6개 시민단체는 19일 서울시 민속자료 제27호인종로구 안국동 고(故) 윤보선(尹潽善) 전대통령의 사택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보선가(家)의 원형보전과 주변환경 훼손 방지,이미 훼손된 지역에 대한원형복구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조선말기 한옥의 드문 실례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높은 이건물 바로 옆에 4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도록 서울시와 종로구청이 허가한 것은 건축문화재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에이 건축물의 위법여부에 대한 질의서를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윤 전대통령의 장남 윤상구씨는 “종로구청에 이 건물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 문의했으나 ‘건축법상 하자가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면서 “문화재법상의 하자에 대해서는 검토조차 안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 한옥은 대지 1,411평에 건평 250평 규모로 130여년 전 조선시대 말기에지어졌으며 당대의 세도가 민씨 일가와 구한말 개혁당의 거두 박영효 대감등이 살아오다 윤 전대통령의 조부가 구입,윤 전대통령이 직접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등 5대째 90여년간 보전돼 내려오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문창동기자 moon@

2000-06-20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