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추모행렬 줄이어

호국영령 추모행렬 줄이어

입력 2000-06-07 00:00
수정 200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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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현충일인 6일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넋을 기리는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참배객들은 이른 새벽부터 조화를 들고 현충원을 찾았으며 묘비를 어루만지며 오열하는 소복 차림의 전몰군경 유족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어 숙연한 분위기였다.사회단체 인사와 학생들은 무연고 묘소를 찾아 헌화한 뒤 풀을 뽑았다.

현충원 관리사무소는 이날 지난해보다 2만여명이 많은 17만여명의 참배객이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시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6개 노선에 210대의 버스를 늘리고 6개노선을 신설해 운행했으나 추모 인파로 오전 한때 동작동 국립묘지 부근의이수교차로와 현충로·동작대교 일대에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시민들은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에 맞춰 1분간선열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는 등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일부는 가족 단위로 근교 유원지를 찾아 휴일 하루를 즐겼다.

한편 이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판교∼신갈,양재∼서초 구간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회덕 분기점∼유성 구간은 오전부터 몰려든 성묘 및 행락차량등으로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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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
2000-06-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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