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치러진 한나라당 부총재 경선에서 최병렬(崔秉烈)후보가 ‘1등’을 차지함으로써 사실상 ‘수석부총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당 안팎에서도 최부총재의 상위권 당선은 예상했지만 1위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같은 최부총재의 선전에는 9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페어 플레이를 한데다 그동안 대여(對與) 투쟁과정에서도 부정선거대책특위위원장을맡는 등 돋보이는 활동을 한 게 대의원들의 마음을 산 듯하다.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신임 또한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부총재는 이날 “총재단이 새로 구성됨으로써 우리 당은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우리의 염원은 첫째도,둘째도,셋째도 대권을 쟁취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최광숙기자 bori@
이같은 최부총재의 선전에는 9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페어 플레이를 한데다 그동안 대여(對與) 투쟁과정에서도 부정선거대책특위위원장을맡는 등 돋보이는 활동을 한 게 대의원들의 마음을 산 듯하다.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신임 또한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부총재는 이날 “총재단이 새로 구성됨으로써 우리 당은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 실질적이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우리의 염원은 첫째도,둘째도,셋째도 대권을 쟁취해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최광숙기자 bori@
2000-06-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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