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남북 정상회담에 쏠리는 국내외 언론사의 취재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평양 현지 취재가 불가능한 해외 언론들은 서울로 대규모 취재단을 보낼 준비를 하는 등 서울이 세계 언론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또 청와대가 26일대한매일을 포함한 50명의 정상회담 공동취재단을 확정함에 따라 국내 언론사들도 보도계획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산하다.
방북 취재단은 평양에서 공동으로 취재활동을 하고 ‘공동취재단’ 명의로기사를 작성·송고한다.공동작성한 기사는 남북 직통전화 회선망을 타고 서울의 프레스센터로 들어오며 이 기사는 각 언론사에 배포된다.그러나 서울귀환후 각 언론사별로 르포나 방북 특집들을 계획하고 있어 취재단에 끼지못한 지방지나 잡지 등 일부 매체들은 다른 언론사의 보도계획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 지사를 두고 있는 외국 언론사들도 공동취재단 참가 요청이 있었지만 외국 보도진까지 끼어줄 틈은 없었다.
외국 언론사들은 대신 서울로 취재단을 보낼 계획이다.외신 취재단의 예상규모만도 국내 상주 외신 특파원 200여명과 앞으로 서울을 찾을 외신기자 150명 등 350∼400명선.여기에 각종 취재 보조요원까지 포함하면 훨씬 규모가늘어난다.
미국의 CNN,NBC-TV,뉴욕 타임스,영국의 BBC,일본의 NHK,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슈피겔,호주의 ABC-TV,프랑스의 르몽드 등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 대부분이 취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석우기자
평양 현지 취재가 불가능한 해외 언론들은 서울로 대규모 취재단을 보낼 준비를 하는 등 서울이 세계 언론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또 청와대가 26일대한매일을 포함한 50명의 정상회담 공동취재단을 확정함에 따라 국내 언론사들도 보도계획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산하다.
방북 취재단은 평양에서 공동으로 취재활동을 하고 ‘공동취재단’ 명의로기사를 작성·송고한다.공동작성한 기사는 남북 직통전화 회선망을 타고 서울의 프레스센터로 들어오며 이 기사는 각 언론사에 배포된다.그러나 서울귀환후 각 언론사별로 르포나 방북 특집들을 계획하고 있어 취재단에 끼지못한 지방지나 잡지 등 일부 매체들은 다른 언론사의 보도계획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 지사를 두고 있는 외국 언론사들도 공동취재단 참가 요청이 있었지만 외국 보도진까지 끼어줄 틈은 없었다.
외국 언론사들은 대신 서울로 취재단을 보낼 계획이다.외신 취재단의 예상규모만도 국내 상주 외신 특파원 200여명과 앞으로 서울을 찾을 외신기자 150명 등 350∼400명선.여기에 각종 취재 보조요원까지 포함하면 훨씬 규모가늘어난다.
미국의 CNN,NBC-TV,뉴욕 타임스,영국의 BBC,일본의 NHK,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슈피겔,호주의 ABC-TV,프랑스의 르몽드 등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 대부분이 취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석우기자
2000-05-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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