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가 1골-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2게임 연속골을 기록하며 안양 LG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용수는 21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 수원 삼성과의홈경기에서 동점 헤딩슛을 성공시켜 대한화재컵 대회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득점포 가동에 나섰음을 알렸다.최용수는 또 정광민의 역전골을 도와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안양은 최용수의 확연한 부활에 힘입어 수원을 2-1로 물리치고 2승1패(승점6)를 기록했다.수원은 고종수가 도움 1개를 올리며 게임을 이끌었으나 1승2패(승점3)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최용수는 팀이 0-1로 밀린 전반 37분 안드레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넣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최용수는 안드레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띄워 준 공을골지역 정면에서 그대로 헤딩슛,그물을 갈랐다.
최용수는 후반 8분 정광민의 역전골을 합작해 자신의 정규리그 첫번째 도움도 기록했다.상대 진영 오른쪽을 파고든 최용수는 반대편의 정광민에게 총알같은 공중 볼을 보내 결승골을 엮어냈다.정광민은 자로 잰 듯한 최용수의 직선패스를 받아 논스톱 발리슛,자신의 2호골을 기록했다.
대전경기에서는 홈팀 대전 시티즌이 이호성·정성천의 연속골로 부산 아이콘스를 2-0으로 완파했다.부산은 3전 전패로 무너져 탈꼴찌에 실패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가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를 각각 2-0,2-1로 물리치고 1승씩을 보탰다.성남은 2승1패로 승점6을 기록했고 포항은 승부차기 2승을 포함,3전전승(승점5)을 달렸다.
박해옥기자 hop@
최용수는 21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 수원 삼성과의홈경기에서 동점 헤딩슛을 성공시켜 대한화재컵 대회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득점포 가동에 나섰음을 알렸다.최용수는 또 정광민의 역전골을 도와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안양은 최용수의 확연한 부활에 힘입어 수원을 2-1로 물리치고 2승1패(승점6)를 기록했다.수원은 고종수가 도움 1개를 올리며 게임을 이끌었으나 1승2패(승점3)로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았다.
최용수는 팀이 0-1로 밀린 전반 37분 안드레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넣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최용수는 안드레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띄워 준 공을골지역 정면에서 그대로 헤딩슛,그물을 갈랐다.
최용수는 후반 8분 정광민의 역전골을 합작해 자신의 정규리그 첫번째 도움도 기록했다.상대 진영 오른쪽을 파고든 최용수는 반대편의 정광민에게 총알같은 공중 볼을 보내 결승골을 엮어냈다.정광민은 자로 잰 듯한 최용수의 직선패스를 받아 논스톱 발리슛,자신의 2호골을 기록했다.
대전경기에서는 홈팀 대전 시티즌이 이호성·정성천의 연속골로 부산 아이콘스를 2-0으로 완파했다.부산은 3전 전패로 무너져 탈꼴찌에 실패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가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를 각각 2-0,2-1로 물리치고 1승씩을 보탰다.성남은 2승1패로 승점6을 기록했고 포항은 승부차기 2승을 포함,3전전승(승점5)을 달렸다.
박해옥기자 hop@
2000-05-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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