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시·군 여행때 숙박료 할인

자매 시·군 여행때 숙박료 할인

입력 2000-05-20 00:00
수정 200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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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기초 자치단체들간 숙박시설 상호 할인제 등 지역간 네트워크(Net-Work) 자매결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 도봉구,부산 남구,대구 남구,인천 부평구,광주 북구,울산 북구,대전유성구,경기 의왕시,강원 평창군,충북 청주시,충남 아산시,전북 무주군,전남 완도구,경북 포항시,경남 고성군,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16개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19일 부산 남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다음달부터 숙박요금 상호 할인제와 수학여행단 교환방문 등 교류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숙박요금 할인제는 기초단체의 주민이 자매결연 지역의 숙박시설을 이용할경우 10%에서 최고 60%까지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다.자치단체가 지정한 숙박업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주소지를 확인받으면 된다.

10명 이상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지 자치단체에 미리 연락하면 해당 자치단체에서 숙박업소를 알선해주고 요금도 할인해준다.

또 자매결연 시·군·구가 지역축제를 개최할 경우 다른 지자체에서 특산물과 기념품 등을 지원,판매하며 초·중학생들간 방학중 교환 홈스테이사업도펼치기로 했다.

16개 지자체 관계자들은 또 이날 모임에서는 “자치단체의 예산과 인력을서울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현행 담당제를 서울과 인천가 실시중인 팀제로바꿀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전국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모임은 98년 구성됐으며 지역갈등 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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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05-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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