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서울시내 곳곳에서 아파트의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신호등이 고장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9일 오후 6시4분쯤 강남구 삼성동 봉은3거리의 신호기가 벼락을 맞아 작동을 멈췄으며,오후 8시15분쯤 청담동 리베라호텔 앞 횡단보도 신호기와 영동대교 남단과 경기고 사이의 신호기가 잇따라 파손돼 퇴근길 차량들이 큰 혼잡을 빚었다.
또 오후 9시30분쯤 노원구 상계5동 북부배전소 2만2,900V 고압선로의 전기공급을 조절해주는 애자가 벼락에 파손돼 인근 성원아파트 174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으며,동대문구 용두2동 다방 간판이 누전으로 불에 타는 등 모두 17곳에서 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19일 오후 6시4분쯤 강남구 삼성동 봉은3거리의 신호기가 벼락을 맞아 작동을 멈췄으며,오후 8시15분쯤 청담동 리베라호텔 앞 횡단보도 신호기와 영동대교 남단과 경기고 사이의 신호기가 잇따라 파손돼 퇴근길 차량들이 큰 혼잡을 빚었다.
또 오후 9시30분쯤 노원구 상계5동 북부배전소 2만2,900V 고압선로의 전기공급을 조절해주는 애자가 벼락에 파손돼 인근 성원아파트 174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으며,동대문구 용두2동 다방 간판이 누전으로 불에 타는 등 모두 17곳에서 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2000-05-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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