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연합] 중국과 유럽연합(EU)은 19일 시장개방 쌍무무역협정에 서명,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한 최대 장애물을 제거했다.
파스칼 라미 EU 무역담당 집행위원과 스광성(石廣生)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은 5일간의 협상끝에 이날 오후(현지시간) 대외무역경제합작부에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스 부장은 서명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협정은평등과 상호이익의 정신을 반영하며 양측 모두의 이해와 직결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협상 타결로 중국이 국제사회와 통상관계에서 건설적 역할을 맡을 준비를 갖췄음이 입증됐다고 자평했다.
라미 집행위원도 중국의 WTO 가입은 “중국뿐 아니라 EU 기업들에게 혜택을주고 중국과 EU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EU가 시장개방 쌍무무역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오는 24일로 예정된미국 하원의 대(對)중국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부여 법안 표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스칼 라미 EU 무역담당 집행위원과 스광성(石廣生)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은 5일간의 협상끝에 이날 오후(현지시간) 대외무역경제합작부에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스 부장은 서명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협정은평등과 상호이익의 정신을 반영하며 양측 모두의 이해와 직결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협상 타결로 중국이 국제사회와 통상관계에서 건설적 역할을 맡을 준비를 갖췄음이 입증됐다고 자평했다.
라미 집행위원도 중국의 WTO 가입은 “중국뿐 아니라 EU 기업들에게 혜택을주고 중국과 EU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EU가 시장개방 쌍무무역협정에 서명함에 따라 오는 24일로 예정된미국 하원의 대(對)중국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 부여 법안 표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00-05-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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