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권상’ 첫 수상자 구스마오

‘광주 인권상’ 첫 수상자 구스마오

입력 2000-05-16 00:00
수정 200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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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20돌을 맞아 처음 제정된 '제1회 광주 인권상'수상자로 사나나 알렉산더 구스마오(54)동티모르 저항민족평의회 의장이 선정됐다.5·18기념재단은 15일 제1회 광주 인권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그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동티모르 독립투쟁 과정이 5·18 당시의 광주 상황과 비슷하고 수상자는 이 과정에서 유혈상황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데다 동티모르는 과거 인도네시아 민병대가 자행했던 학살의 상흔을 청산하고 21세기 최초의 독립국가 모델이 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5·18묘지에서 열릴 시상식에는 구스마오 의장이 사정상 불참할것으로 보여 세계적 인권지도자인 동티모르의 카를로스 필리페 지메네스 벨로 주교가 대신 상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벨로 주교는 전남대 5·18연구소 초청으로 16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서울대교구청에서 정진석(鄭鎭奭) 대주교를 면담한뒤 18일에는 5·18기념식에 참석한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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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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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2000-05-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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