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과 관련,남측 준비상황을 총괄하는 청와대와 통일부,국가정보원 등이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상회담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청와대는 지난달 10일 남북정상회담 합의서가 발표된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www.cwd.go.kr)에 ‘남북정상회담 및 의견수렴’코너를 신설했다.하루 수십건의 의견이 접수되는 가운데 “전통한복을 입고 평양에 가자”“사이버 판문점을 개설하자”등 이색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무부서인 통일부도 ‘남북회담 사료’(http:///dialogue.unikorea.go.kr)코너를 마련,남북회담사 등 남북관계 사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각계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정상회담 성사를 물밑 지원해 온 국가정보원은 홈페이지(www.nis.go.kr)의 ‘남북정상회담’코너에 남북관계 일지와 각 부처의 보도자료,북한 언론의 정상회담 반응 등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북한문제연구소(www.koreascope.org) 등 전문기관들도 홈페이지를통해 회담 준비상황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프로필 등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인터넷의 장점을 이용해 정상회담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청와대는 지난달 10일 남북정상회담 합의서가 발표된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www.cwd.go.kr)에 ‘남북정상회담 및 의견수렴’코너를 신설했다.하루 수십건의 의견이 접수되는 가운데 “전통한복을 입고 평양에 가자”“사이버 판문점을 개설하자”등 이색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무부서인 통일부도 ‘남북회담 사료’(http:///dialogue.unikorea.go.kr)코너를 마련,남북회담사 등 남북관계 사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각계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정상회담 성사를 물밑 지원해 온 국가정보원은 홈페이지(www.nis.go.kr)의 ‘남북정상회담’코너에 남북관계 일지와 각 부처의 보도자료,북한 언론의 정상회담 반응 등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북한문제연구소(www.koreascope.org) 등 전문기관들도 홈페이지를통해 회담 준비상황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프로필 등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인터넷의 장점을 이용해 정상회담의 의미를 설명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0-05-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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