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의달 著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회’

송의달 著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회’

입력 2000-05-01 00:00
수정 2000-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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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는 좁게는 미국의 주류사회와 50개 주정부를,넓게는 세계정치와경제를 근저에서 움직이는 거대한 ‘권력의 용광로’와 같은 곳이다.고도의의회주의 국가인 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의회에서 결정되고,행정부는 이를 집행하고 있을 뿐이다.98년 8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계속된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탄핵추진 과정에서 미국 의회의 막강한 힘과 위상이 여실히증명된 바 있다.

최근 한 현직기자가 미국의회를 집중탐구한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의회’(한울아카데미 펴냄)를 출간해 화제다.이 책은 조선일보 경제과학부 송의달(37)기자가 98년 8월부터 1년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국제전략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세계의 입법부’로 일컬어지는 미국 의회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현지자료를 토대로 쓴 현장기록으로,본격적인 미국의회 연구서가 없는 현실에서 선구적 성과라고 할 수 있다.한마디로 이 책은 미국의회의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학술적 무게가 떨어지는 것은아니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회의 특징과 위상,미 의원들의 현주소,미 의회의입법과정, 각종 위원회와 활동내용,의회 지도부 구성,보좌관과 로비 등을 비롯해 기존 미 의회 관련연구성과와 주요 검색소스 등도 소개하고 있다.특히한국관련 부분도 더러 눈에 띄는데 미 의회내 지한파 의원들의 면면,대미 의회로비의 경험과 교훈,한반도정책 관련 상임위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값 1만3,000원.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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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현기자

2000-05-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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