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3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아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다음달에 공급될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정도늘어난 물량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더 이상 분양을 미루어 봤자 별 이득이없다고 판단,분양열기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한 채라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곳은 수도권.경기도에만 1만8,472가구가 공급된다.서울에서는 4,279가구,인천은 1,947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수도권 분양열기에 힘입어 지방 대도시 분양도 살아나고 있다.대구에서는㈜우방이 의무사 자리에 3,200여가구를 비롯해 모두 5,371가구가 공급되고부산지역에서도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띈다.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사업 아파트 2,900여가구를 비롯해 금호산업은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에서2,000여가구를 공급한다.또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마북리에서 1,300여가구를,고려산업개발은 보라리에서 771가구를 내놓는다.주택공사는 안산고잔지구에서 2,557가구의 분양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아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다음달에 공급될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정도늘어난 물량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더 이상 분양을 미루어 봤자 별 이득이없다고 판단,분양열기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한 채라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곳은 수도권.경기도에만 1만8,472가구가 공급된다.서울에서는 4,279가구,인천은 1,947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수도권 분양열기에 힘입어 지방 대도시 분양도 살아나고 있다.대구에서는㈜우방이 의무사 자리에 3,200여가구를 비롯해 모두 5,371가구가 공급되고부산지역에서도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띈다.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사업 아파트 2,900여가구를 비롯해 금호산업은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에서2,000여가구를 공급한다.또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마북리에서 1,300여가구를,고려산업개발은 보라리에서 771가구를 내놓는다.주택공사는 안산고잔지구에서 2,557가구의 분양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04-26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