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현대 바이코리아펀드 1,560여억 불법운용” 주장

참여연대 “현대 바이코리아펀드 1,560여억 불법운용” 주장

입력 2000-04-25 00:00
수정 2000-04-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운동단체인 참여연대 장하성(張夏成)고려대교수(경제민주화위원장)는이날 현대투신운용이 바이코리아펀드의 르네상스 1호 및 나폴레옹 1호 펀드에 1,560여억원의 불량 유가증권을 불법적으로 운용,투자자들에게 약 29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현대투신운용은 “이같은 펀드운용은 투신업계의 일반적인 사항”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수많은 기업의 도산으로 생긴 손실을 각 펀드가 부담할 경우 해당펀드 투자자들의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감안해 다른 펀드에도 부실을 조정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0-04-2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