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원의 부당한 처리를 포함해 인기영합,무책임,보신주의, 냉소주의성향의 공무원들을 대대적인 적발해 징계키로 하는 등 강도높은 공직감찰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또 불량식품,미성년자 매매춘,조직폭력,퇴폐영업 등국민생활 위해 및 침해 사범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총선을 틈타 해이해진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공중질서,환경 등 기초질서 준수 국민 준법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감사원,국무조정실,법무부 등 정부 11개 관련부처차관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직기강확립 및 부정부패척결,사회질서확립 등 국가기강을 바로세우기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청와대 신광옥(辛光玉)민정수석은 “총선때 지역·계층간 갈등,집단이기주의 표출로 사회기강이 이완되고,일부 공직자의 무사안일,도덕적 해이 현상이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되 사기진작책과 병행,신명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직 부패유발 환경이크게 개선되지 않고,일부 공직자의 부조리관행이 잔존하는 등 국민들의 체감 기대수준에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한뒤 “그러나 공직사회와 경제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수·모범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파격적으로 발탁하고 포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불필요한 업무부담 해소 등공직자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 신 민정수석을 비롯,김경한(金慶漢) 법무차관,신승남(愼承男) 대검차장,이수일(李秀一) 감사원 사무총장,김재영(金在榮) 행정자치부 차관,김호식(金昊植) 관세청장,이헌만(李憲晩) 경찰청차장,이남기(李南基) 공정위 부위원장,이정재(李晶載) 금융감독위 부위원장,최석충(崔錫忠)중앙인사위 사무처장,유정석(柳正錫)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양승현기자
정부는 이와함께 총선을 틈타 해이해진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공중질서,환경 등 기초질서 준수 국민 준법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감사원,국무조정실,법무부 등 정부 11개 관련부처차관급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직기강확립 및 부정부패척결,사회질서확립 등 국가기강을 바로세우기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청와대 신광옥(辛光玉)민정수석은 “총선때 지역·계층간 갈등,집단이기주의 표출로 사회기강이 이완되고,일부 공직자의 무사안일,도덕적 해이 현상이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되 사기진작책과 병행,신명나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직 부패유발 환경이크게 개선되지 않고,일부 공직자의 부조리관행이 잔존하는 등 국민들의 체감 기대수준에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한뒤 “그러나 공직사회와 경제가 지나치게 위축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수·모범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파격적으로 발탁하고 포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불필요한 업무부담 해소 등공직자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 신 민정수석을 비롯,김경한(金慶漢) 법무차관,신승남(愼承男) 대검차장,이수일(李秀一) 감사원 사무총장,김재영(金在榮) 행정자치부 차관,김호식(金昊植) 관세청장,이헌만(李憲晩) 경찰청차장,이남기(李南基) 공정위 부위원장,이정재(李晶載) 금융감독위 부위원장,최석충(崔錫忠)중앙인사위 사무처장,유정석(柳正錫) 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양승현기자
2000-04-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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