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건된 당선자 14명 내주 소환

입건된 당선자 14명 내주 소환

입력 2000-04-20 00:00
수정 200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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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滿)는 19일 4·13 총선후 처음으로 선거법 위반고소·고발 사건의 참고인 7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지검 본청 관내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당선자는 전국구를 포함해 14명”이라면서 “이번주 안에 참고인을 소환해 기초조사를 마친 뒤 다음주부터 당선자를 차례로 소환,6월 초까지는 수사를 마칠방침”이라고 말했다.

소환 대상에는 중학교의무교육추진협의회를 선거운동에 동원한 혐의 등으로고발된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종로) 당선자와 당원용 홍보물을 선거구민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정대철(鄭大哲·중구)당선자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까지 선거사범 1,643명을 입건해 72명을 구속했으며 24명을 불기소하고 1,549명을 수사중이다.유형별로는 ▲금전선거 608명 ▲흑색선전 238명 ▲선거폭력 103명 ▲불법선전 351명 ▲신문·방송 등 부정이용 27명 ▲선거비용 부정지출 4명 ▲기타 부정선거 312명 등이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308명 ▲한나라당 274명 ▲자민련 155명 ▲민국당 56명 ▲기타 정당 17명 ▲무소속 83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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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기자 bcjoo@
2000-04-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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