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교통사고 최다

동부간선도로 교통사고 최다

입력 2000-04-15 00:00
수정 2000-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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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지역의 교통사고는 동부간선도로,자살기도 등 수난사고는 서강·마포대교 부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산악사고는 수락산에서 특히 많이 일어났다.

14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119구조대 출동건수를토대로 사고내용별 발생장소 빈도를 집계한 결과 교통사고는 동부간선로에서14건, 올림픽도로에서 13건,내부순환로에서 11건이 발생해 도시고속도로에서의 사고비율이 다른 일반도로보다 높았다.

동부간선로의 경우 간선로로 들어가는 성수1가1동에서 12건의 사고가 일어나 최다 교통사고지역으로 분석됐고 내부순환로는 홍은3동 스위스호텔 앞(6건),정릉1동 길음램프(5건) 등에서 사고가 많았다.

한강다리의 교통사고는 한남대교와 마포대교가 7건과 6건으로 성산(4건)·원효(3건)·반포(2건)대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수난사고는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부근에서 자살기도,물놀이,익사 등 27건이발생해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사실을 입증했다.특히 수난사고의 대부분은 자살기도(19건,70.3%)였으며 장소는 마포대교 남단 또는 중간지점이 10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어한강대교 부근 수난사고가 14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여의도 원효대교 부근13건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산악사고의 경우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은 관악산,북한산 등에 비해 수락산의 정상 및 큰바위샘 부근 등에서 7건이 발생,사고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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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04-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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