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DJ 남북정상회담 관련 발언

남북 정상회담/ DJ 남북정상회담 관련 발언

입력 2000-04-12 00:00
수정 2000-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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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야당시절부터 남북정상 회담의 성사를 통한 남북화해와 한반도 긴장완화 모색을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11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회와 이전의 정상회담 관련 발언을 요약한다.

□분단 55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져 민족의 화해와 협력 문제,한반도평화와 통일문제를 논의하게 됐다.남북간 오랜 적대관계와 그동안의 불신을생각하면 이번 합의는 참으로 민족적인 경사이다.나름대로 통일문제에 몸을바쳐온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도 감개무량하다.합의 소식을 듣고 뜨거운 눈물을 금할 수 없었다.

이런 성과는 우리 한민족이 신라통일 이래 1,300년 동안 통일국가를 이뤄온조상들의 음덕이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55년 동안의 분단 때문에 통일민족이 영원히 갈라설 수는 없지 않은가.이제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을 이루고 한반도에서 평화를 가져와야 한다.지난 2년 동안 햇볕정책을 주장하고 추진하면서 일관성과 인내심,그리고 성의를 갖고 임했다. 마침내 햇볕정책에대해 북한이 그 진의를 이해하게 됐다.이는 국민의 절대 다수가 흔들림없이햇볕정책을 지지해주었기 때문이며,마음으로부터 감사하고 있다.또한 국제적으로도 모든 나라가 빠짐없이 평가하고 지지해 준 게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민족적 대과업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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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이고 범국민적으로 지원이 있어야 한다.당리당략이나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남북이 평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통일을 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제부터 정부와 여야,국민들이 협력해 주길 바란다.(2000년 4월 11일 청와대 국무회의)□남북 문제를 풀어가려면 김정일 총비서와 대화를 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없다.북한의 김정일 총비서는 지도자로서의 판단력과 식견을 상당히 갖추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2월2일 도쿄방송 회견)□우리는 정상회담을 포함해 모든 남북회담에 대해 문호를 열어놓고 있다.앞으로 남북 당국자간 대화,혹은 경우에 따라 정상간의 대화도 배제할 수 없을것으로 본다.(99년3월3일 KBS회견)□정상회담이 발표된 1994년 6월18일은 후일에 보면 우리 민족과 동시아의평화에서 커다란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남북정상이 만난다는 자체가 매우 중요하며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것이다.(94년 6월20일 아태재단이사장 시절 종교협의회 초청 강연)

2000-04-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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