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은 11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현대그룹의지원설에 대해 “이번 당국간 대화에서 민간인의 협력이나 조언은 전혀 받은일이 없었다”고 부인했다.박장관은 대통령 특사로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을추진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청와대 공보수석 재직 당시 정몽헌(鄭夢憲) 현대그룹 회장과 두서너차례 악수는 나눈 적은 있지만,한번도 공식적으로 만난적이 없다”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서동철기자 dcsuh@
2000-04-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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