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개최도시 협의회 창설

한·일 월드컵개최도시 협의회 창설

입력 2000-04-04 00:00
수정 200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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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이 확대되고 양국간 문화·경제·스포츠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민간 교류협력이 추진된다.

또 ‘한·일 시도지사회의’,‘한·일 해협연안 시도지사회의’,‘월드컵개최도시협의회’ 등 권역별 자치단체간 협의체가 창설,운영된다.

행정자치부와 일본의 자치성은 3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일 지방행정 교류협력 확대추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양국간 지방공무원의 상호교류 인원 및 연수 기간을 확대,지역개발사업 정보와 경험의 교환을 통해 지방행정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외국의 청년을 초청,교육시키고 취업도 알선해 주는 ‘JET프로그램’에 현재 50명선인 한국 청년의 초청인원을 대폭 확대해 양국간우호를 증진토록 했다.

한·일 양국은 이밖에 지역개발 관련 지도자와 관계 공무원들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양국은 또 자매결연 확대를 위해 양국 자치단체가 개최하는 국제행사 및 지역축제 등의 홍보도 함께 해 시너지효과를 얻도록 했다.

특히 자매결연의 파급효과 확산을 위해 자치단체내의 다양한 민간단체간 결연을 추진하고 자치단체별로 ‘자원봉사 인력은행’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한국의 60개 자치단체와 일본의 69개 자치단체가 맺고 있는자매결연 도시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행자부는 이외에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의 문화유적지와 주요 관광지의 화장실·관광표지판 정비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 98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방일시 양국 정상간21세기 한·일 파트너십 구축 선언에 따라 이 계획이 마련됐다”면서 “자치단체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과 진정한 이웃으로서의 우의를 다지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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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홍성추기자 sch8@
2000-04-0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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