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 대낮 주택가서 피습

경관 대낮 주택가서 피습

입력 2000-03-22 00:00
수정 2000-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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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오던 경찰이 주택가 골목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21일 낮 12시30분쯤 전북 군산시 문화동 낙원장여관 앞에서군산경찰서 정모 경사가 자신의 집에서 나오다 옆집에서 황급히 뛰쳐나오는30대 중반 남자를 발견,검문하던중 이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정 경사가 자기 집에 잠깐 볼일을 보러 들렀다가 나오던중옆집(파출소장)에서 낯선 사람이 급히 뛰어나오자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며검문하려 했으나 괴한이 호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찌른 뒤 그대로 달아났다”고 밝혔다.

군산 조승진기자 redtrain@

2000-03-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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