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 연합] 셰익스피어의 전(全) 희곡작품을 영국 최고 남녀 배우들이낭독,녹음하는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배우인 아일린 앳킨스,시니드 큐색,차랜 하인츠 등은 최근 런던 서부지역의한 녹음실에서 셰익스피어 전 작품을 테이프에 담기 위한 3년여간에 걸친 작업을 끝마쳤다.
셰익스피어가 생전에 구사한 모든 문구가 빠짐없이 녹음되어 있는 이들 테이프는 모두 38개로 되어있다.
‘아크에인절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녹음작업의 대미(大尾)를 장식한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후기 작품들중 하나인 ‘겨울 이야기’.
“우리는 이 작품으로 녹음작업을 끝내기로 이미 여러해 전에 결정했다”고 녹음테이프 제작 책임자들중 한 사람인 톰 트레드웰은 설명했다.
38개 테이프를 모두 담은 오디오북이 영국에서는 금년말,그리고 미국에서는빨라도 내년초에나 시판될 예정이다. 이들 테이프의 음향효과는 BBC방송에서30여년간 근무해온 베테랑 음향기사 피터 노비스가 담당했다.
그는 녹음현장에서 배우들이 대사를 낭송할 때 동시에 생생한 효과음을 내는 이른바‘현장 효과’(낭송후 효과음을 더빙하는 것과 반대되는 개념)를담당했다.
“이들 희곡이 라디오를 위해 쓰여진 듯하다.왜냐하면 모든 것이 대화속에들어있기 때문이다.묘사되지 않은 행동이란 지극히 적다”고 노비스는 설명했다.
배우인 아일린 앳킨스,시니드 큐색,차랜 하인츠 등은 최근 런던 서부지역의한 녹음실에서 셰익스피어 전 작품을 테이프에 담기 위한 3년여간에 걸친 작업을 끝마쳤다.
셰익스피어가 생전에 구사한 모든 문구가 빠짐없이 녹음되어 있는 이들 테이프는 모두 38개로 되어있다.
‘아크에인절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녹음작업의 대미(大尾)를 장식한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후기 작품들중 하나인 ‘겨울 이야기’.
“우리는 이 작품으로 녹음작업을 끝내기로 이미 여러해 전에 결정했다”고 녹음테이프 제작 책임자들중 한 사람인 톰 트레드웰은 설명했다.
38개 테이프를 모두 담은 오디오북이 영국에서는 금년말,그리고 미국에서는빨라도 내년초에나 시판될 예정이다. 이들 테이프의 음향효과는 BBC방송에서30여년간 근무해온 베테랑 음향기사 피터 노비스가 담당했다.
그는 녹음현장에서 배우들이 대사를 낭송할 때 동시에 생생한 효과음을 내는 이른바‘현장 효과’(낭송후 효과음을 더빙하는 것과 반대되는 개념)를담당했다.
“이들 희곡이 라디오를 위해 쓰여진 듯하다.왜냐하면 모든 것이 대화속에들어있기 때문이다.묘사되지 않은 행동이란 지극히 적다”고 노비스는 설명했다.
2000-03-1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