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이나 특정기업에 거액을 대출해주는 거액 신용공여의 비중이 낮은 은행일수록 대체로 실적이 좋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99년말 현재 금융기관의 거액 신용공여 총액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모든 은행 및 종합금융사들은 거액신용공여총액한도를 지켰다.
은행 및 종금사는 특정한 개인이나 기업,동일 차주에 대해 자기자본의 10%를 초과하는 거액 신용공여의 총 합계액을 자기자본의 5배 이내로 유지해야한다.이런 규정에 어긋난 은행과 종금사는 없었다.
지난해말 현재 은행과 종금사의 거액 신용공여총액은 84조6,181억원으로 자기자본(61조1,244억원)의 1.38배였다.신용공여에는 기존의 여신(대출 및 지급보증) 외에 사모사채 기업어음(CP) 등이 포함된다.
거액 신용공여총액의 비중이 낮을수록 은행들은 대체로 경영실적이 좋았다.
거액신용 공여총액이 자기자본보다도 적은 주택은행(0.25배)의 순이익이 4,5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국민은행(0.50배)의 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4위,신한은행(0.85배)의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3위였다.순이익 2위(1,448억원)인하나은행의 비율은 1.61배로 다소 높았다.
반면 지난해 무더기 적자를 낸 은행들은 대체로 거액신용공여총액이 자기자본의 2배 안팎이었다.거액 신용공여총액 비중이 3.16배로 가장 높은 제일은행의 경우 적자는 약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각각 2.81배와 2.66배로 거액신용공여총액 비중이 2,3위인 조흥은행의 적자는 6,980억원,서울은행의 적자는 2조2,331억원이다.
곽태헌기자 tiger@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99년말 현재 금융기관의 거액 신용공여 총액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모든 은행 및 종합금융사들은 거액신용공여총액한도를 지켰다.
은행 및 종금사는 특정한 개인이나 기업,동일 차주에 대해 자기자본의 10%를 초과하는 거액 신용공여의 총 합계액을 자기자본의 5배 이내로 유지해야한다.이런 규정에 어긋난 은행과 종금사는 없었다.
지난해말 현재 은행과 종금사의 거액 신용공여총액은 84조6,181억원으로 자기자본(61조1,244억원)의 1.38배였다.신용공여에는 기존의 여신(대출 및 지급보증) 외에 사모사채 기업어음(CP) 등이 포함된다.
거액 신용공여총액의 비중이 낮을수록 은행들은 대체로 경영실적이 좋았다.
거액신용 공여총액이 자기자본보다도 적은 주택은행(0.25배)의 순이익이 4,51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국민은행(0.50배)의 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4위,신한은행(0.85배)의 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3위였다.순이익 2위(1,448억원)인하나은행의 비율은 1.61배로 다소 높았다.
반면 지난해 무더기 적자를 낸 은행들은 대체로 거액신용공여총액이 자기자본의 2배 안팎이었다.거액 신용공여총액 비중이 3.16배로 가장 높은 제일은행의 경우 적자는 약 1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각각 2.81배와 2.66배로 거액신용공여총액 비중이 2,3위인 조흥은행의 적자는 6,980억원,서울은행의 적자는 2조2,331억원이다.
곽태헌기자 tiger@
2000-03-1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