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유람선 ‘현대풍악호’가 9일 부산 다대포항을 떠나 북한 장전항으로 갔다.이로써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은 사업시작 1년4개월 만에 동해∼장전,부산∼장전항 등 복수항로로 운영되게 됐다.현대상선은 이날 오후 2시 다대포항에서 700여명의 관광객을 태운 풍악호가 첫 출항했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10일 오전 7시 장전항에 도착,이틀간 금강산 관광을 마치고 11일 오후 5시30분 장전항을 떠나 12일 오전 10시 다대포항으로 돌아온다.부산∼장전항간 유람선 출항에 앞서 다대포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이항규(李恒圭)해양수산부 장관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
육철수기자 ycs@
관광객들은 10일 오전 7시 장전항에 도착,이틀간 금강산 관광을 마치고 11일 오후 5시30분 장전항을 떠나 12일 오전 10시 다대포항으로 돌아온다.부산∼장전항간 유람선 출항에 앞서 다대포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이항규(李恒圭)해양수산부 장관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식이 열렸다.
육철수기자 ycs@
2000-03-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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