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수·바다 낀 아파트 5개지역 분양열기 ‘후끈’

강·호수·바다 낀 아파트 5개지역 분양열기 ‘후끈’

전광삼 기자 기자
입력 2000-03-09 00:00
수정 2000-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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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water side)아파트를 찾아라.’ 강이나 바다,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고를때 값이조금 더 비싸더라도 조망이나 환경을 따지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업체들도 ‘물’을 테마로 한 아파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물가 아파트 인기 물가와 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격 오름세가 뚜렷하다는 것.강이나 호수가 보이면 같은 크기의 아파트라도웃돈이 붙어 거래되기 때문이다.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대우아파트 45평형의 경우 한강조망 여부에 따라 값이 5,000만원이상 차이가난다.

쾌적한 환경에 살면서 강변 프리미엄까지 붙여 팔 수 있다.물가 아파트를찾는 사람이 늘면서 거래도 잘 이뤄진다.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이곳을 눈여겨 봐라 서울에서는 새로 공급되는 강변 아파트를 찾기 힘들다.아파트를 지을만한 곳은 이미 집이 빼곡히 들어섰다.소규모로 펼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나,한 동 짜리 아파트에서 가끔씩 공급된다.그만큼 희소가치가 높아져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방 도시에서는 호수나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가 줄을 잇는다.

■우방 ‘레이크월드’ 창문만 열면 신갈호수가 펼쳐진다.호수가 정원인 셈이다.경부고속도로 기흥인터체인지 뒷편에 위치한다.단지 앞은 호수,뒤로는매미산이 둘러싸여 휴식,휴양을 겸한 아파트로 안성맞춤이다.48평형이상 중대형 아파트 423가구로 보기드문 호반 아파트다.경사진 지형을 살려 설계,거의 모든 아파트가 호수를 볼 수 있다.평당 분양가는 520만∼570만원.다음달공급예정이다.(0342)718-7227■서울 잠원동 롯데 이번 서울시 동시분양에 나온 아파트로 한남대교 앞에위치한다.강변과 바로 붙어있지는 않지만 4개동중 3개동은 4∼5층이상이면한강을 볼 수 있다.한강시민공원도 가까와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02)3476-6611■안산 대림호수아파트 고잔택지개발지구에 건축중인 14만여평의 안산고잔호수공원과 붙어있다.대림산업은 1차분 2,073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다음달 866가구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호수 건너편으로는 습지와 운동장,유실수단지가 조성된 공원이들어선다.호수와 자연공원이 어우러진 수변 아파트로부족함이 없다.(0345)4848-008■부산 해운대 ‘다이너스티’ 해운대구 우동 바닷가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29∼37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384가구 모두가 해운대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4월 계약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051)7435-999■서울 동부이촌동 롯데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롯데재건축 아파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강변에 붙어있고 도심진입이 쉬워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02)3480-9048류찬희기자 chani@.

*34평형 임대 보증금 사상 최고 1억4천만.

“34평형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1억4,000만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부터 경기 부천시 상동지구에서 공급하는 639가구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1억3,870만원으로 정했다.사상 최고가 임대아파트가 등장한 것이다.인근 중동신도시 32평형 매매가와 맞먹는 수준이다.

보증금이 비싼 것은 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기 때문.임대보증금이 곧 분양대금이다.

다만 입주한지 2년 6개월이 지난 뒤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만 빼면일반 분양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여부에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보증금 책정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서“법적으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분양전환시 추가부담이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상동지구내 일반분양아파트 분양가보다 평당 29만원 가량 싸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림산업은 인접 일반분양용지보다 평당 21만원 가량 싼 197만원에임대용지를 구입했기 때문에 보증금이 인근 아파트 분양가보다 결코 낮은 게아니다.

이에 대해 상동지구의 중형 공공임대를 기다려온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공급방식이고 무주택 서민의 임대 신청기회를 빼앗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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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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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2000-03-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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