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설립된 E*미래에셋증권이 다른 증권사보다 최고 87%나 거래수수료를적게 받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간 수수료 인하경쟁이 가속화하면서증권업계 판도에 일대 변화가 일 전망이다.
E*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6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사이버거래 수수료를 거래금액의 0.029%만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업계 최저수준인 0.1%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또 업계 평균 0.4∼0.5%인 일반(객장거래)수수료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는 0.29%만 받기로 했다.
최현만(崔鉉萬) 사장은 “앞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컨설팅 분야의 수익을 늘려 수수료 감소분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수수료 인하경쟁이 본격화할 경우 수익성을 창출할 능력이 없는 증권사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증권도 오는 13일부터 거래소시장의 위탁수수료를 0.4∼0.5%에서 0.35∼0.45%로 내린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및 사이버거래 수수료는 현행수준을 유지한다.
한편 이날 E*미래에셋증권의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 방침을 전해들은 개인 및기관투자자의 상당수가 “현재 거래중인 증권사가 수수료를 내리지 않을 경우 계좌를 E*미래에셋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연기자
E*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6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사이버거래 수수료를 거래금액의 0.029%만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업계 최저수준인 0.1%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또 업계 평균 0.4∼0.5%인 일반(객장거래)수수료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는 0.29%만 받기로 했다.
최현만(崔鉉萬) 사장은 “앞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컨설팅 분야의 수익을 늘려 수수료 감소분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수수료 인하경쟁이 본격화할 경우 수익성을 창출할 능력이 없는 증권사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증권도 오는 13일부터 거래소시장의 위탁수수료를 0.4∼0.5%에서 0.35∼0.45%로 내린다고 8일 밝혔다.
그러나 코스닥시장 및 사이버거래 수수료는 현행수준을 유지한다.
한편 이날 E*미래에셋증권의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 방침을 전해들은 개인 및기관투자자의 상당수가 “현재 거래중인 증권사가 수수료를 내리지 않을 경우 계좌를 E*미래에셋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연기자
2000-03-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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