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에 手話교실

서울시, 시청에 手話교실

입력 2000-03-08 00:00
수정 200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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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들 사이에 수화(手話)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시는 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 직장수화교실을 열고 개강식을 가졌다.

복지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최소한의 수화능력을 갖추라는 고건(高建) 시장의 지시 때문이다.

고 시장도 직접 수화 배우기에 나섰다.개강식에만 얼굴을 잠깐 내비치는 것이 아니라 3개월 과정을 거쳐 웬만큼의 수화실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다.직장내에 수화교실을 개설하고 시장이 직접 수화 배우기에 나선 것은 서울시가처음이다. 수화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6시부터 1시간30분씩 3개월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3개월 과정의 수화교실이 끝나면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계속 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수요가 있을 경우 서울시민대학 을지로분교에도 수화과정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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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3-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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