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리필화장품 생산 늘려 자원낭비 막길

[독자의 소리] 리필화장품 생산 늘려 자원낭비 막길

입력 2000-03-08 00:00
수정 2000-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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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화장품은 예전에 비해 기능이나 용기면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우리 화장품에서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중 하나는 리필제품이 적다는 것이다.몇몇 제품은 리필제품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주로 쓰는 제품의 경우엔 리필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스킨이나 로션,영양크림 등을 다 쓰고 나면,용기를 버리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다.그런데 리필을할 수 없고 제품수명도 짧아 그 제품을 다시 찾기가 어렵다.이것은 간접적으로는 화장품가격을 상승시키는 한 요인이 되며 자원의 낭비이다.

또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화장품회사가 자회사의 이익만 챙기는데 급급하지 말고,한발 양보하여 리필제품을 많이 생산한다면,소비자와 자연환경 모두가 좋아지지 않을까.아울러 화려하고 값비싼 것만이 좋은화장품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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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2000-03-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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