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운용전략도 새달부터 공개해야

펀드 운용전략도 새달부터 공개해야

입력 2000-03-02 00:00
수정 2000-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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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투자신탁(운용)사는 각 펀드의 투자설명서 및 운용전략을 투자자에게 공개해야 한다.또 투신사들은 각 펀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매년 실시해 그 결과를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으로 투신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감독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적지않은 투신사의 펀드운용이 투명하지 않아고객들의 불만을 사왔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다음달 1일부터 시가(時價)평가 펀드의 시장가치에대한 사항도 매일 공시해야 한다.투자자의 요구가 있으면 신탁재산운용의 세부사항도 알려야 한다.금감위는 각 펀드매니저의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자료가 투자자에게 제공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0-03-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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