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역점사업] 강서구

[우리구 역점사업] 강서구

김재순 기자 기자
입력 2000-03-01 00:00
수정 2000-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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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盧顯松)가 21세기 주역인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새천년 꿈나무 육성시책’을 마련,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이달 안에 청소년 전용공간인 ‘강서 청소년 문화의 집’이 문을 연다.화곡8동사무소 2층과 3층 166평을 개조해 인터넷방·독서실·창작공방·음악연습실·동아리방·비디오부스·취업정보방 등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운동장·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3,200여만원을 들여 6개 공원·놀이터에 길거리농구대도 만들 계획이다.

5월에는 방화동에 연면적 3,635평,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를 갖춘 국제청소년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숙박시설·식당·세미나실·수영장을 비롯한 청소년 심신단련 시설이 들어서는 등 청소년들 문화요람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밖에 9월중 방화동 방화근린공원에 243평 규모의 롤러블레이드장을 선보이고 10월에는 화곡동 소재 강서문화센터의 102평 공간에 3억6,400여만원의예산을 들여 콜라텍·노래방·DDR·인터넷PC방 등이들어서는 ‘강서 유스텍’을 갖출 방침이다.

청소년을 위한 놀이체험 기회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5월중 청소년의달 기념축제를 마련해 백일장,그림그리기 행사 등을 갖고 8월엔 길거리농구대회와 청소년가요제,가족사랑캠프 등을 연다.연중 운영되는한문·예절교실과 강서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매주 1차례 펼치는 청소년영화교실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서구는 이같은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과는 별도로 보호선도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곡1동의 청소년 통행제한지역(레드존)에 35명의 감시단을 투입,연중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청소년 유해업소 신고 포상제도’를 도입할방침이다.또 구청 1층에 ‘청소년 프로그램 이용안내센터’를 설치해 각종청소년 관련 소식이나 수련시설 이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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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3-01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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