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발효기 일반전기료 부당”

“음식물발효기 일반전기료 부당”

입력 2000-02-22 00:00
수정 2000-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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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趙南浩)는 오는 7월부터 수도권 매립지에 음식물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는 것과 관련,음식물 발효기에 적용되는 전기료를 일반용에서 값이 싼 산업용으로 변경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21일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서초구는 아파트와 각급 학교,군부대 등 관내 2만2,138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 고속발효기 7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전기료 과다로 인해 발효기17대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있다며 전기요금 경감을 촉구했다.

이들 발효기의 하자 보수비나 재료비 등은 구가 부담하나 월평균 대당 80만원,가구당 900∼1,500원꼴인 전기요금을 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부담을 느껴 가동을 중단하는 실정이다.산업용 요금으로 전환되면 주민 부담은 40% 정도 경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음식물 전문처리업체가 운영하는 사료공장도 운영비가 턱없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사료값은 인상되지 않아 부도나 가동 중단이 잇따를 전망이라고서초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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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2000-02-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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