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첫 노인전문병원 건립

서울시 전국 첫 노인전문병원 건립

입력 2000-02-18 00:00
수정 2000-0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에 20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이 건립돼 2002년 문을 연다.

지금까지 소규모 치매요양원이나 노인을 위한 요양소 등은 있었으나 요양을겸한 전문병원이 세워지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산업화에 밀려 소외돼온 노인들,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이낮은 계층도 큰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전문병원을 짓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 망우동 235의 1외 5필지 1만1,713㎡의 부지에 들어설 노인전문병원은 2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413㎡,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0병상을 갖추게 된다.

시는 최근 설계안을 현상공모,당선작을 확정해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외래 진료기능과 함께 노인성 질환자의 심리·신체적 특성을 감안한 호스피스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들이 별도의 방에서 입원 노인들을 관찰하며 간병활동을 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도 갖추게 된다.

서울시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병원 특성을 감안,추후 운영주체를 선정한 뒤 병원 운영비의 70% 가량을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진료 수익금으로충당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인성질환의 특수성을 고려해 수림대 산책로와 자연 채광이 가능한 중정(中庭)을 마련하는 등 전문병원과 호텔,실버타운의 기능을함께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심재억기자 jeshim@
2000-02-1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