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총선시민연대는 3일 “다음주중에 공천반대인사 1·2차 명단에 포함된 인사들에게 해명할 수 있도록 공개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으며 총선연대 관계자와 김상현(金相賢·서대문갑)의원 등 총선연대가 초청한 일부 의원을 포함,양측 모두 2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장원(張元) 총선연대 대변인은 “지금까지 강력하게 불만을 보내왔던 의원등에게 공식적인 소명기회를 주기로 했다”면서 “혹시라도 발생할수 있는돌발적 사태에 대비,언론에만 공개하고 일반인의 참석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상현의원은 이날 낮 12시쯤 단식농성을 해제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신문 ‘대자보’와 통신개혁실천연합 등 통신망에서 활동해온 15개 네티즌 단체는 ‘총선정보통신연대’를 결성,9일부터 총선연대와공조해 낙천·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부패정치인을 몰아내고 민주화를 이루고자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랑기자 rangrang@
이번 공개토론회는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으며 총선연대 관계자와 김상현(金相賢·서대문갑)의원 등 총선연대가 초청한 일부 의원을 포함,양측 모두 2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장원(張元) 총선연대 대변인은 “지금까지 강력하게 불만을 보내왔던 의원등에게 공식적인 소명기회를 주기로 했다”면서 “혹시라도 발생할수 있는돌발적 사태에 대비,언론에만 공개하고 일반인의 참석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김상현의원은 이날 낮 12시쯤 단식농성을 해제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신문 ‘대자보’와 통신개혁실천연합 등 통신망에서 활동해온 15개 네티즌 단체는 ‘총선정보통신연대’를 결성,9일부터 총선연대와공조해 낙천·낙선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부패정치인을 몰아내고 민주화를 이루고자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랑기자 rangrang@
2000-02-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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