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감축 지역반발 잇따라

선거구 감축 지역반발 잇따라

입력 2000-01-29 00:00
수정 2000-0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의원 선거구 감축·조정에 따라 기존 선거구가 흡수,통합되는 지역에서반발이 일고 있다.

일부에선 선거구 재조정을 요구하며‘4·13총선’투표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집단시위 및 서명운동·결의문 채택 등의 수단을 동원,새 선거구 획정을 저지하려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강원도의 경우 인구만을 선거구 획정 기준으로 삼으면 도·농간 불균형을심화시킨다는 입장인 반면 충북은 인구가 비슷한 강원도에 비해 선거구가 2곳이나 적은 데 반발하는 등 지역이기주의가 팽배하다는 지적이다.

선거구가 13곳에서 9곳으로 줄어드는 강원도의 시·군의장단협의회는 28일긴급회의를 갖고“불합리한 선거구안을 최종 확정할 경우 전도민 총선 거부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도의회도“국회 최종 합의과정에서 최소한전국 평균 이하의 감소율을 보이지 않을 경우 총선 거부를 포함한 전방위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남 공주와 통합되는 연기군 의회는 이날‘독립선거구 사수 결의문’을 채택하고 새 선거구 획정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일부에선 집단시위와 함께 총선 투표 거부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6곳이 감축되는부산·경남은 아직 뚜렷한 반발 기류가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공천 탈락자에대한 배려 차원에서 전국구 의석 우선 배당을 요구하고 있어 후유증이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춘천 조한종·대전 최용규기자 hancho@
2000-01-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