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역점사업] 중랑구

[우리구 역점사업] 중랑구

심재억 기자 기자
입력 2000-01-25 00:00
수정 200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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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새 천년의 시작을 계기로 중랑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가꾸기로 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가 하면 소자본 및사이버창업자를 위한 이동 창업상담실도 운영하기로 했다.또 창업 투자조합을 설립,유망 벤처기업의 창업을 적극 돕겠다고 나섰다.

이를 통해 세계화,첨단화 추세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매시장을적극 개척하는 것은 물론 벤처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중랑구는 우선 자체 브랜드를 갖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고 다음달중 개발추진운영단을 구성할 예정이다.3월에는 상표와상징마크 공모에 나서는 등 늦어도 상반기중에 공동브랜드 출원 및 사용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어 참여업체와 라이센스 운용협약을 체결하고 연차적으로 중소기업의 공동화사업 기반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는 공동브랜드 상품의 판촉·홍보를 위해 상설전시장을 개설하며 각계 전문가를 초빙한 홍보마케팅전략팀을 구성,공동브랜드 상품의 시장개척과 홍보업무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개인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등이 125억원을 출연하는‘서울 창업투자조합’을 설립,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창업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창업투자조합은 상반기중신기술 금융회사와 내·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업무집행 및 일반조합원 공모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2월부터는 소자본 및 사이버창업자를 도울 이동 창업상담실도 운영한다.

취업상담실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중랑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업종·점포선택,상권분석,입지선정,경영관리 등과 관련된 컨설팅 및 상담활동을 편다.

정진택 구청장은 “21세기의 중랑구정은 ‘선진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특히 중랑을 중소 및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만드는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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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1-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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