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새마을운동본부 부지 최고급아파트단지 선다

강서 새마을운동본부 부지 최고급아파트단지 선다

입력 2000-01-24 00:00
수정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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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지역의 노른자위 지역인 강서구 화곡동 새마을운동본부 부지 2만여평이 1,200가구 규모의 이 일대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화곡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蔡公錫)은 23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부지 2만여평을 매입,35∼69평형대 아파트 1,188가구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화곡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말 새마을중앙협의회와 본부부지 2만여평을 960억원에 매입키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합측은 이땅에 35평형 620가구,44평형 284가구,54평형 144가구,69평형 140가구를 지어 이중 620가구는 조합원에 배정하고 나머지 568가구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화곡주택조합과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은 이 부지의 입지여건이 뛰어난 점을 감안,이 일대에서 최고급 아파트로 건설할 방침이다.

조합측은 오는 3∼4월중 조합원을 모집한후 10월쯤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어떻게 건설되나] 250%의 용적률을 적용,15∼25층 규모로 건립된다. 그러나 김포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으로 최고층이 뒤편의 우장산 높이(100m)를 초과할수 없어층고는 다소 낮아질수 있으며 최고급 아파트로 건설한다는 방침에따라 큰 평형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단지는 지상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우장산 등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공원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장산에서 단지로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설치하고 설계와 마감재 등도최고급으로 채택키로 했다.

조합업무 시행대행사 채윤석(蔡尹錫)사장은 “입지여건을 최대한 살려 이일대에서 최고급 아파트로 건립하겠다”며 “시공사와 현재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발전전망] 분양가는 조합원 물량인 35평형은 500만원,일반분양 물량인 44∼69평형은 700만∼8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인근 목동아파트의 중대형 평형 시세가 평당 1,000만원,가양동과 등촌동이700만∼800만원 선이다.

따라서 입주가 이루어지는 2년후에는 충분한 시세차익을 기대할수 있다.

인근 등촌동 중개업소 희망공인의 김동숙(金東淑)사장은 “새마을 부지는이 일대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분양가가 평당 700만∼800원대로 책정되면 상당한 시세차익도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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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
2000-01-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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