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세대교체’ 예고

민주당 지도부 ‘세대교체’ 예고

주현진 기자 기자
입력 2000-01-24 00:00
수정 200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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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당이 지도위원 등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문제가 있는 중진 배제’ 등의 원칙을 세웠으나 정작 인선에서는 그렇게 하기가쉽지 않기 때문이다.15명 이내로 구성되는 지도위는 총재의 자문기구로 총선후 임시전당대회에서 7∼10명 규모의 최고위원이 선출될 때까지 한시적인 조직이다.

현재 지도위원 후보로는 국민회의 출신의 장을병(張乙炳)·신낙균(申樂均)·안동선(安東善)·김근태(金槿泰)·노무현(盧武鉉)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진인사로는 이창복(李昌馥) 전 민주정치국민연합 대표,김중권(金重權) 전청와대 비서실장,장영신(張英信) 전 애경그룹 회장, 강덕기(姜德基) 전 서울시장직대,김민하(金玟河) 전 교총회장,김은영(金殷泳) 전 KIST원장,민경배(閔庚培) 전 예비역육군대장,이준(李俊) 전 국방개혁추진위원장,한명숙(韓明淑)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최영희(崔榮熙) 전 여협회장 등이 물망에올라있다.

이와함께 최고위원회에 출석,발언권을 갖는 15명 규모의 상임고문 및 고문단에는 이만섭(李萬燮)·조세형(趙世衡)·김영배(金令培) 전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권노갑(權魯甲)·김원기(金元基)·김상현(金相賢) 전 고문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현 전 고문은 이종찬(李鍾贊) 전 부총재 등과 함께 지도부 구성에서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다소 달라지는 기류도 나타났다.특히 이종찬전 부총재 등은 민주당 당직자들에게 “내가 확인해봤더니 없는 얘기라던데…”라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옥두(金玉斗)총장은 23일 이 전부총재에 전화를 걸어 “인선의 후보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배제)기사는 사실무근이다”라고 해명했다.김총장은 그러나 당직 인선의 기준에 대해 “이번 당직은 선거체제 성격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거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참신성’과 ‘득표력’을 기준으로 새 지도위원과 당무위원을 선정할 뜻을 밝혔다.


김현우 서울시의원, 융합과학교육원 개방형실험실 연중운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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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
2000-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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