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구와 동구청,동부경찰서와 연제구 거제4동 사무소가 청사의 담장을 허문 데 이어 서구 서대신동 구덕운동장도 담벼락을 없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기사(대한매일 17일자 28면)를 읽었다.이는 주민들에 대한 휴식 및 여유공간의 제공이라는 측면 외에도 열린 행정의 실천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관청들의 담장허물기는 담장이라는 외형을 없애 좁지만 여유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다.그리고 이런 담장허물기의 결정과 실천과정은 열린행정의 실천이라는 측면도 있다.이번 부산지역 관청의 담장 허물기운동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의 관공서나 다른 공공기관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면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주민 서로간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도 될 것이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관청들의 담장허물기는 담장이라는 외형을 없애 좁지만 여유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다.그리고 이런 담장허물기의 결정과 실천과정은 열린행정의 실천이라는 측면도 있다.이번 부산지역 관청의 담장 허물기운동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의 관공서나 다른 공공기관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면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주민 서로간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도 될 것이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2000-0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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