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담당자 안내 ‘민원지도’ 나온다

민원 담당자 안내 ‘민원지도’ 나온다

입력 2000-01-14 00:00
수정 2000-01-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상반기 안에 정부 민원지도가 마련돼 민원내용에 맞는 담당기관과 담당자를 민원인이 바로 알 수 있게 된다.또 정부 부처별로 홈페이지에 ‘민원자료실’이 설치돼 많은 민원인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 게재된다.

기획예산처는 13일 불필요한 민원을 대폭 줄이기 위한 ‘민원 반으로 줄이기’ 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각 부처에 통보했다.

정부대표 홈페이지 홈민원센터(www.homeminwon.go.kr)의 정부정보소재 안내서비스에 띄울 민원지도는 민원별로 담당기관과 담당자·전화번호 등이 담겨민원인이 소관기관에 곧바로 민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산처 관계자는 “지난 98년 한해동안 다른 부처로 이첩한 민원이 전체 29만여건의 20%에 이르러 국민에게 정부 불신감을 심어주고 행정비용도 증가시켰다”며 “민원지도가 마련되면 그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말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부처별로 홈페이지에 ‘민원자료실’을 설치,자주 제기되는 질의성 민원을 수록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기로 했다.

질의성 민원은 지난 98년 기준으로 인허가를 제외한 민원 16만4,000건의 48%에 이르러 행정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돼 왔다.예산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상반기 안에 각 기관의 민원자료실 운영실태와 효과를 점검,성과가 우수한 기관과 담당자에게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2000-01-14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