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화물차 주차장 크게 늘린다

서울시,화물차 주차장 크게 늘린다

입력 2000-01-11 00:00
수정 200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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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청계천 3∼5가 일대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화물조업차량 주차개선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부터 청계천2가 및 청계천 6∼8가,동대문·흥인상가,을지로 3∼6가 일대에 화물조업차량 주차개선사업을 확대시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남대문시장 일대 6만6,000㎡에 대해서도 상반기중에 화물조업차량 주차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계천2가 및 청계천 6∼8가,동대문·흥인상가,을지로 3∼6가 일대에 화물차만 주차할 수 있는 조업주차구획선이 설치되는 등 교통시책이 화물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0월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한 뒤 11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남대문시장 일대에 대해서도 상인들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안에 설계를마치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청계천 3∼5가 일대에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을 펴 화물조업차량 주차구획선을 긋고 공용택배센터와화물차대기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 일대 차량통행 속도를 29% 증가시키는 등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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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1-11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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