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인도 수력청이 발주한 5,500만달러(약 630억원)규모의수력댐 건설공사를 현지 업체와 함께 수주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인도 돌리강가에 건설되는 이 수력댐은 발전 용량 280㎿급 규모이며 삼성물산은 전체 공사중 4.4㎞의 도수터널과 330m의 수직터널을 건설한다.삼성물산은 인도의 현지 업체인 HC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지분율(삼성지분 51%)에 따라 공사 대금을 나누게 된다.
이달 중 착공,오는 200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이번 공사 수주로 앞으로 4단계에 걸쳐 발주될 수력댐 건설공사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류찬희기자
인도 돌리강가에 건설되는 이 수력댐은 발전 용량 280㎿급 규모이며 삼성물산은 전체 공사중 4.4㎞의 도수터널과 330m의 수직터널을 건설한다.삼성물산은 인도의 현지 업체인 HCC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지분율(삼성지분 51%)에 따라 공사 대금을 나누게 된다.
이달 중 착공,오는 200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이번 공사 수주로 앞으로 4단계에 걸쳐 발주될 수력댐 건설공사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류찬희기자
2000-01-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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