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장·부시장 판공비 대폭 삭감

구리시, 시장·부시장 판공비 대폭 삭감

입력 2000-01-04 00:00
수정 2000-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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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회(의장 김용호)가 시장과 부시장의 올해 판공비를 대폭 삭감했다.

3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시장의 올해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요구액 6,000만원중 4,600만원을 삭감,1,400만원만 승인했고 600만원을 요구한 부시장의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200만원만 승인했다.시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도7,200만원 요구에 5,000만원만 승인했고 부시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3,000만원만 배정했다.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기준액대로 각각 2,160만원과 1,080만원을 통과시켰다.

구리시 관계자는 “의회측이 시와 사소한 감정 대립 때문에 민원과 직결되는 예산마저 무조건 삭감하는 것은 위험한 처사”라고 말했다.

시의회측은 “예산 절감 차원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불필요한 판공비를 삭감했고 의장과 부의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는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한도액을그대로 적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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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한만교기자 mghann@
2000-01-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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