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우먼파워’ 깃발

신당 ‘우먼파워’ 깃발

입력 1999-11-19 00:00
수정 199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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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신당추진위 여성위원회는 18일 여의도 사무실에서 장영신(張英信)추진위 공동대표와 한명숙(韓明淑)여성위원장 등 여성 추진위원 및 예비 창당준비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여성정치선언문’을 발표했다.장대표는 인사말에서 “여성위원회가 신당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 신당이 과거 어느 정당보다 ‘여성의 역할’을 중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여성위원장은 선언문에서 “신당은 남성 독점의 붕당정치를 청산하고 여성과 함께 가는 정치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진정한 정치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신당의 여성들은 여성의 정치참여 50%를 향해 쉬지 않고 경주할 것이며,첫 단계로 여성비례대표의 30% 할당제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가난하고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지역주의 근절과 남녀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

여성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성남의 여성벤처기업 타운을 방문,여성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경영상의 애로사항을 들었다.또 서울 신림동에 있는 서울인력은행에서 취업을 준비중인 여성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여성층지지확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여성위원회는 이와 함께 창당준비위원으로여성계 인사들을 대거 영입한다는 방침에 따라 여성계 주요인사 678명을 준비위원으로 내정했다. 여성창당준비위원으로는 직능단체에서 편정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장,이명호 여성한의사회 부회장,김복수 한국여성건축가협회장 등이 확정됐다.기업계에서는 이봉순 대성메디컬대표이사,이은령 사이버누리대표,정계에서는 신영순 전 의원이 포함됐다.

시민단체쪽에서는 김수옥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윤순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공동대표,체육계에서는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이애리사 용인대교수,국가대표 배구선수 출신인 김화복 이화여대강사,학계에서는 노숙령 중앙대교수가 영입됐다.386세대로는 서영교 전 이대총학생회장,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혜원씨,동시통역사 송지은씨를 비롯해 관세사,변호사,변리사 등 전문직 여성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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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

1999-11-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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