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 고령화 심화

광주시 공무원 고령화 심화

입력 1999-11-18 00:00
수정 1999-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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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공무원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50대 공무원이 20대보다2배나 되는 등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구조조정이 일용직 등 하위직 위주로 진행돼 공직사회의 사기 저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김후진(金後珍)의원은 17일 제8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를통해 “광주시의 조직개편이 공무원 경쟁력 강화라는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못하고 하위직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조직개편이 현직 공무원의 기득권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면서 신규 공무원 공채를 통해 70명이 넘는 젊은 인력들이 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받지 못해 조직의 노령화와 침체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조직개편 때 상·하위직을 같은 비율로 균형 감축했으나 상대적으로 하위직 수가 많아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향후 조직개편은 일과 기능 중심으로 추진해 가능한 한 젊은 인력을 흡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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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1999-11-18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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