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0일 선거법 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했다.전날 국민회의와 자민련이공동제출한 선거법 개정안이 빌미가 됐다.한나라당측은 여당의 단독처리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공동여당측은 “단독처리를 막으려면 한나라당도 안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여야의 개정안이 따로 제출되면 국회의장이 여당안만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기 어렵고,따라서 단독처리도 힘들다는 논리를 폈다.
이런 신경전은 선거법 합의처리의 난항을 예고한다.여당측은 중선거구제와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관철하겠다는 자세다.한나라당은 ‘결사저지’를외치고 있다.‘소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라는 절충안도 거론되지만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민회의측은 단독처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박상천(朴相千)총무는 “협상이 지연되면 될수록 단독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국민회의측은 선거법 문제를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인 이달 말까지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최후 수단으로 단독처리할 경우에도 극단적인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는 게 내부 시각인 듯하다.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18일 안으로만 처리하면 된다는 자세도 읽혀진다.
단독처리에는 험로가 예상된다.한나라당측은 ‘단독처리 때는 파국’임을못박고 있다.내년 총선 보이콧도 주저하지 않을 자세다.자민련도 단독처리에 쉽게 협조할 기색은 아니다.예산안 문제도 여야간 신경전 대상이다.서로가예결위원장 몫을 고집했다.국민회의는 3당 총무회담 합의대로 여당이 맡을차례라는 입장이다.
국민회의는 더이상 못기다리겠다고 나섰다.과거에도 여당만으로 한 예가 있다며 예산안 결산 및 예비비 심사부터 단독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다음달2일 법정처리시한을 감안해 다음주 중반을 넘기지 않겠다는 자세다.
박대출기자 dcpark@
공동여당측은 “단독처리를 막으려면 한나라당도 안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여야의 개정안이 따로 제출되면 국회의장이 여당안만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기 어렵고,따라서 단독처리도 힘들다는 논리를 폈다.
이런 신경전은 선거법 합의처리의 난항을 예고한다.여당측은 중선거구제와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관철하겠다는 자세다.한나라당은 ‘결사저지’를외치고 있다.‘소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라는 절충안도 거론되지만아직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민회의측은 단독처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박상천(朴相千)총무는 “협상이 지연되면 될수록 단독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국민회의측은 선거법 문제를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시한인 이달 말까지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최후 수단으로 단독처리할 경우에도 극단적인무리수를 두지 않겠다는 게 내부 시각인 듯하다.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18일 안으로만 처리하면 된다는 자세도 읽혀진다.
단독처리에는 험로가 예상된다.한나라당측은 ‘단독처리 때는 파국’임을못박고 있다.내년 총선 보이콧도 주저하지 않을 자세다.자민련도 단독처리에 쉽게 협조할 기색은 아니다.예산안 문제도 여야간 신경전 대상이다.서로가예결위원장 몫을 고집했다.국민회의는 3당 총무회담 합의대로 여당이 맡을차례라는 입장이다.
국민회의는 더이상 못기다리겠다고 나섰다.과거에도 여당만으로 한 예가 있다며 예산안 결산 및 예비비 심사부터 단독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다음달2일 법정처리시한을 감안해 다음주 중반을 넘기지 않겠다는 자세다.
박대출기자 dcpark@
1999-11-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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