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범죄인 인도조약 이달중 발효

韓·美 범죄인 인도조약 이달중 발효

입력 1999-11-08 00:00
수정 1999-11-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상원은 5일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 비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상원은 지난 3일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한 이 안건을 이틀 만에 본회의에상정,토론없이 본회의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비준시켰다.

조약체결 이후 미국내 정치역학 관계로 다소 발효가 미뤄진 범죄인 인도조약은 이로써 이달안에 발효될 수 있게 됐다.

의회 비준을 얻은 범죄인 인도조약은 클린턴 행정부에 송부돼 클린턴 미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양국이 비준서를 교환하는 즉시 발효하게 된다.

비준안은 당초 다음주 중반에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회가올해 의회일정을 다음주 중반인 10일쯤 폐회할 것을 고려,민주·공화 양당사이에 논란의 여지가 없는 안건을 미리 처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앞당겨졌다.

미의회의 조약 비준은 한국의 법체계에 대한 미국 사회의 인정을 법적으로명문화한 것이란 의미를 갖는다.

미의회의 국내법체계 인정이 물론 거창한 것은 아니더라도 한국의 인권상황이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기회가 된 것은 부인할 수 없으며,이로 인해 국내법체계와 사회정의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지난해 6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방미시 조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한국은수차례 조약체결을 요구했으나 미국측은 우리의 형사사법 절차와 인권상황의 신뢰성을 지적,미뤄 왔으며 국내비리 연루자들은 이를 악용해 미국내 도피로 법망을 피해왔기 때문이다.
1999-11-0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