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의 한 대학도서관에 ‘이동통신 통화 차단기를 설치한다’는 보도를 보고 올바른 전화사용 예절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나라에 전화가 들어온 지 110년이 됐고 유·무선 전화기가 4,000만대를 넘어 국민 1인당 1대의 전화를 사용하는 시대다.전화를 사용하지 않고는 하루도 생활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우리생활에 필수적인 전화를 사용하는 예절은 어떤가? 한마디로 전화가 늘어나는 데 반비례해 전화예절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같다.요즘은 남을 의식하지 않는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법으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개인사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동전화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불쾌감을 준다면 휴대용 전화의 사회성은 이미 상실되었다고 봐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되는 것은 좋지만 사용만큼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즉 운전중이나 걸어갈 때에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도서관이나 병원·상가(喪家) 등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된다.극장이나 음악회 등 공연장에서는 휴대폰을 진동모드로 해야 하며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이다.
또 전화를 받고 끊을 때 반드시 인사를 생활화하도록 하자.받을 때 ‘안녕하십니까’,끊을 때 ‘좋은 하루 되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은 어떨까.통화는 되도록 간단해야 하며 전화를 받으면 먼저 신분을 밝히는 것이 통화시간을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사무실 등에서 부재중인 타인의 전화를 받으면 메모를 남겨서 전해주는 것도 전화예절의 하나다.특히 잘못 전화가 걸렸을 때에도 정중히 사과하고 끊도록 하고,잘못 걸려온 전화도 공손하게 받도록 하자.
전화예절은 타인을 생각하는 최소한의 배려이다.전화 4,000만대 시대에 걸맞는 전화사용 예절을 지키자.
고두환[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우리나라에 전화가 들어온 지 110년이 됐고 유·무선 전화기가 4,000만대를 넘어 국민 1인당 1대의 전화를 사용하는 시대다.전화를 사용하지 않고는 하루도 생활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우리생활에 필수적인 전화를 사용하는 예절은 어떤가? 한마디로 전화가 늘어나는 데 반비례해 전화예절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같다.요즘은 남을 의식하지 않는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어 법으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개인사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동전화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불쾌감을 준다면 휴대용 전화의 사회성은 이미 상실되었다고 봐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되는 것은 좋지만 사용만큼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즉 운전중이나 걸어갈 때에는 휴대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도서관이나 병원·상가(喪家) 등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하면 안된다.극장이나 음악회 등 공연장에서는 휴대폰을 진동모드로 해야 하며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할 것이다.
또 전화를 받고 끊을 때 반드시 인사를 생활화하도록 하자.받을 때 ‘안녕하십니까’,끊을 때 ‘좋은 하루 되십시오’라고 말하는 것은 어떨까.통화는 되도록 간단해야 하며 전화를 받으면 먼저 신분을 밝히는 것이 통화시간을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사무실 등에서 부재중인 타인의 전화를 받으면 메모를 남겨서 전해주는 것도 전화예절의 하나다.특히 잘못 전화가 걸렸을 때에도 정중히 사과하고 끊도록 하고,잘못 걸려온 전화도 공손하게 받도록 하자.
전화예절은 타인을 생각하는 최소한의 배려이다.전화 4,000만대 시대에 걸맞는 전화사용 예절을 지키자.
고두환[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1999-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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